한혜진, '-3kg' 다이어트 위해 과자도 반쪽만..."헐벗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모델 한혜진이 '3kg 감량'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28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급찐급빠 식단공개 톱모델 한혜진의 -3kg 다이어트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광고 촬영을 위해 10일 간의 다이어트 식단을 시작했다. 운동 후 집으로 돌아온 한혜진은 소고기 나물밥을 준비했다. 소고기와 나물을 살짝 데친 뒤 밥 위에 올리고 그 위에 계란 하나를 풀어주면 완성. 한혜진은 "날계란을 풀어서 비벼 먹는 거 궁금하시지 않나. 고기 올렸을 때 윤기가 하나도 없다. 그래서 날계란을 풀어서 약간의 지방의 식감을 더하는거다"며 비법을 공유했다.

촬영이 있는 날, 점심으로 김밥을 선택한 한혜진. 그러나 표정은 불만 가득했다. 그때 "딱 한 입만 먹겠다"면서 컵케이크를 꺼냈다. 이후 감동받은 한혜진은 "단걸 먹으니까 입맛이 싹 달아났다"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다음날 한혜진의 점심 메뉴는 다이어트를 위해 두부만 들어있는 순두부 찌개였다. 그때 한혜진은 "아침에 김밥을 먹을 생각이 아니었는데 보자마자 눈이 뒤집혀서 한 줄을 거의 10분만에 해치웠다"고 말하며 순두부를 클리어했다. 이날의 큰그림은 과자 1봉지. 한혜진은 "반쪽만 먹도록 하겠다"면서 남다른 절제력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리고 광고 촬영 당일. 한혜진은 몸매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탄탄하면서도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때 한혜진은 "거의 헐벗고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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