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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55억 CEO' 손석구에 이어 피오 육성재 이상순 이이경 그리고 '더글로리'의 박성훈의 공통점은? 알고보니 '헉'소리 나는 금수저라는 점이다.
박성훈에 대해서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실감 나는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외국어 고등학교 출신으로 엄친아 면모까지 갖춘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라고 소개됐다.
박성훈의 가족들 역시 못지않은 상당한 고학력자. 덕분에 꽤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 연예부 기자는 "올해 가장 기대가 되는 배우 중에 한 명, '더 글로리'의 최강 빌런 박성훈 씨다. 극 중에서도 유복한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에게 골프장을 물려받는데 실제로도 이에 못지않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면모를 갖췄다. 박성훈 씨를 제외한 가족들이 법대, 의대 출신이다"라며 설명을 더했다. 또 "그래서 집안 내에서는 박성훈 씨의 별명이 '돌연변이'였다고 한다. '우리 유전자에서 또 다른 재능을 가진 아이가 나왔냐'라는 반응. 좋은 의미"라며 "아버지가 박성훈의 끼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셨기 때문에 지금의 성공이 있었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피오의 삼촌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표진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4위는 아버지가 진공부품 제조기업 대표인 그룹 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가 차지했고, 3위는 외조부가 연 매출 100억 이상의 부산 해운대 H갈빗집 사장인 가수 이상순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육성재에 대해 한 연예부 기자는 "육성재의 아버지는 진공부품 제조기업 대표"라며 "이 회사는 S기업의 협력 업체다. 탄탄한 기업으로, 매출 규모는 2021년 기준 연 매출액 22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동종업계 상위 10% 수준"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육성재의 외할아버지는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은 고급 어종인 비단잉어를 최초로 국내에 들여와 양어장을 시작한 인물이었다. 또한 외할머니는 5000평 규모의 낚시터를 운영해왔다고 한다.
3위 이상순도 만만치 않은 금수저인데, 이상순의 외조부 때부터 운영해온 60년 전통의 부산 해운대 H갈빗집은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이며, 단일 매장 하루 매출은 3000만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달려졌다.
또 산본점 외에 미국 뉴욕 맨해튼에도 지점이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 가계로 인증받은 바 있다. 뉴욕 10대 식당에 선정된 유일한 한국계 음식점이라고 한다.
이어 2위는 아버지가 대기업 L사 계열 사장직을 지낸 배우 이이경, 1위는 배우 데뷔 전 대전 소재의 공작기계 제조업체 G사의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손석구가 차지했다.
손석구는 현재는 전문경영인에게 일임 후 배우 활동에 전념 중이지만, 회사 지분의 34.33%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전해졌다. 손석구가 운영했던 이 회사는 기계를 만드는 기계인 공작기계를 만드는 업체로, 미국, 캐나다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손석구가 대표이사로 있을 때 최대 매출 5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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