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빽가가 어머니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겼다.
빽가는 "중학교 때 화장실에서 점프하는 오락실 게임을 따라하다가 천장을 깼다. 그래서 어머니가 학교에 오셨다"면서 "수리 비용을 변상하겠다고 약속한 뒤, 교장 선생님과 90도로 인사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던 중 교장선생님이 주머니에서 떨어진 담배를 주우려고 하시자, 엄마가 '내 거예요'라고 하셨다"라고 밝혀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빽가는 "엄마랑 같은 담배를 피우셨던 거다. 100% 실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때 김구라는 "예전에 빽가가 '붕어빵' 특집편에 어머니랑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 어머니가 남다르시다는 걸 느꼈었다"고 했고, 빽가는 "우리 엄마 보통 아니다. 옛날에 장사를 하셨다. 이태원에서 노래 주점을 운영하셨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