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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일타 스캔들'이 종영을 앞두고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끈끈한 팀워크와 함께 '일타 스캔들'을 추억할 수 있는 순간들이 모두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도연과 정경호를 비롯해 이봉련, 오의식, 신재하, 노윤서, 이채민, 이민재 등 배우들의 카메라 이면의 모습과 함께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것. 그중에서도 그동안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로맨틱 케미를 선보여온 전도연과 정경호는 카메라 밖에서도 꼭 닮은 모습으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주변까지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비타민 같은 미소가 어딘지 모르게 닮아 있는가 하면, 서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를 짓게 만들며 많은 시청자들이 '열선' 커플의 로맨스에 과몰입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실감케 한다.
이어 드라마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던 배우들 사이의 돈독한 애정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시종일관 웃음꽃이 만발했던 현장 분위기는 물론이고, 틈틈이 대본을 보고 모니터를 확인하는 등 열정 넘치는 순간들까지 모두 담겨 있기 때문. 여기에 카메라를 보고 '브이' 포즈를 취하기도 하는 등 배우들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도 포착, '일타 스캔들'의 생생한 촬영 현장이 남은 2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5회는 오는 4일(토)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