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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의성이 '힐링 배우'에 등극했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이용한 범죄에 누구보다 조심스럽고 섬세하게 접근하며, 깊고 넓은 내면을 보여준 5회 방송 내용과 같이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함께 촬영 중인 어린이 배우를 따듯하게 맞아주고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출연자 모두를 살뜰히 챙기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김의성은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료 배우들은 물론 어린이 배우들까지도 일일이 신경 쓰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제작발표회나 인터뷰 등에서도 "'모범택시'의 특성상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되는 배우들이 많다"고 소개하면서 "실질적 주인공은 이 배우분들이라 생각한다. 그분들의 연기를 보는 것 자체가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해 남다른 배려심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