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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KCM이 미모의 아내를 자랑했다.
KCM은 재작년 혼인신고를 했지만 아직 결혼식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결혼 소식을 기사로 접한 이지혜가 두둑하게 축의금을 보냈다고. 이지혜는 "전에는 축의금을 많이 못 냈는데 그때부터 많이 풀렸다"며 쑥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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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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