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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퀸 와사비가 성인용품점 아르바이트생으로 겪었던 성희롱을 폭로했다.
퀸 와사비가 실제 겪은 성희롱은 마치 범죄(?)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이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그는 "성인용품점 진상은 어나더 레벨이다. 클라스가 다르다"며 진상손님들에게 받은 사적인 질문들을 공개해 모두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그 중 가장 충격적인 질문은 어떻게 그렇게 잘알아?", "많이 써봤어?"와 같은 수위가 상당한 질문들이었다고. '겨자맛 세치혀' 답게 퀸 와사비는 경험담을 넘어서 성희롱 진상을 대처하는 방법을 화끈하게 소개했다.
특히 이날 퀸 와사비는 복면을 쓴 의문의 진상 손님 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복면을 쓴 이 남성은 퀸 와사비가 근무하는 시간에 계속해서 같은 날 재방문을 하는 등 소름 끼치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그는 "아직 놀라긴 이르다"며 앞으로 더 화끈한 겨자맛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 등 초강력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방송이라) 예상한 걸 말을 할 수가 없네요"라며 치와와에 빙의(?)한 얼굴로 진짜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4강전에는 유튜브 부캐 대세 '인싸맘 세치혀' 서준맘(박세미)와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 변호사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쳤다. 서준맘은 신도시 해결사로 변신해 고부갈등과 굿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긴장감을 더했고, 후공으로 양나래는 직장내 불륜 을 소재로 업그레이드된 썰전을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