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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유주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한다.
스페셜 MC 유주와 함께 참견할 사연은 여자친구와 사내 비밀연애 중인 고민남의 이야기다. 고민남은 여자친구와 연애하면서 이상한 방법으로 정신 개조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여자친구는 회식 중 고민남이 여자 직원 손에 묻은 양념을 닦아주자 화를 낸다. 고민남은 아무 생각 없이 한 일이라고 변명하며 여자친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여자친구는 똑같이 당해봐야 이해할 거라며 다음 회식 때 잘생긴 다른 남자 직원 옆자리에 앉아 플러팅을 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연인에게 '눈눈이이' 스킬을 써본 적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숙은 "'눈눈이이'도 받아줘야 성립한다. 연락 늦게 하는 사람에게 나도 늦게 해봤더니 아예 연락이 안 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넌 되고 난 안 돼?"냐고 주장하면서 고민남이 하는 행동의 10배를 돌려주는 여자친구와 연애는 과연 어떤 결말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 166회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