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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에스파가 미국의 인기 야외 음악 축제 '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에스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파크(Golden Gate Park)에서 개최되는 '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K팝 그룹 최초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어서, 이들이 보여줄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에스파 외에도 Kendrick Lamar(켄드릭 라마), ODESZA(오데자), Lana Del Rey(라나 델 레이)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이 라인업에 올라,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에스파의 글로벌한 행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지난 2월 25~26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에스파는 오는 3월 1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이어 나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