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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트와이스가 미국 유명 방송에서 신곡 'SET ME FREE'(셋 미 프리)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국내외 뜨거운 컴백 열기를 자랑했다.
새 앨범 'READY TO BE'는 발매 당일 오후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실시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11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 약 1111만 뷰를 돌파하고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순위를 장악하는 등 이목을 모았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4월부터 한국, 호주, 일본, 북미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자체 최대 규모에 빛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새 월드투어를 통해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성사시키고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해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앙코르 콘서트로 'K팝 걸그룹 최초 북미 스타디움 단독 공연 개최 및 매진'을 기록한 트와이스는 한층 확장된 새 월드투어와 함께 '스타디움 아티스트'의 명성을 빛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