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청춘 여행'에서는 청춘 가득 남해에서 펼쳐지는 YB팀과 OB팀의 케미 폭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한 여섯 남자는 본격적인 미션 진행 전 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청춘'팀과 '마음만은 청춘'팀으로 양심껏 나누라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서로 청춘이 되기 위해 눈치 보기 바쁘고 특히 문세윤과 딘딘은 청춘팀 한 자리를 두고 누가 될지 경계 아닌 경계를 펼친다.
자연스레 마음만 청춘인 OB팀으로 결정된 연정훈은 "그런 게 어딨어, 신체검사해"라고 발끈해 폭소를 유발하고 이에 딘딘은 "형 청춘에 끼고 싶은 거야?"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들은 팀 결정 후 남해 곳곳을 돌아다니며 청춘 여행의 첫 번째 미션인 빙고 미션을 시작하고, 강력한 체력을 지닌 YB팀은 이를 입증하듯 걷고 또 걷는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한다. 특히 유선호는 미션 도중 "옆 눈을 사용해"라고 말하는 등 꼼수를 발휘하며 열정적으로 참여한다.
반면 OB팀은 체력은 지치지만, 지력과 연륜을 내세우며 YB팀에 쉽게 지지 않는 대결을 펼치고, '마음만은 청춘' 연정훈은 '열정훈'으로 변신한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열정과 연륜 가득 찬 청춘 여행에서 과연 어느 팀이 첫 번째 미션에서 승리하며 최종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12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