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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오는 22일 4D 특별 포맷 상영을 확정했다.
갑작스럽게 의자로 변하게 된 '소타'와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의 움직임을 실감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극 중 재난을 발생시키는 미미즈를 막기 위한 격렬한 액션 시퀀스들까지 다양하게 표현해 예비 관객들의 높은 만족감을 예고한다.
여기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특기인 고공 장면에서는 휘날리며 떠다니는 듯한 부유감까지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어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또한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다다를 때에는 초반과 대비되는 강도의 진동과 모션 효과로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영화적 체험을 기대케 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