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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현영이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9회 게스트로 출격, 차진 입담에 '리액션 부자'의 면모로 장내를 휘어잡는다.
오는 15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9회에서는 방송인 현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어느덧 12세가 된 딸과 7세 아들의 엄마라고 밝힌 현영은 "딸은 한창 이성에 관심이 많을 나이이고, 아들 또한 이성에 호감이 있더라. 예쁜 선생님의 말씀은 기가 막히게 잘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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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두 아이의 엄마인 현영이 김현지의 삶을 지켜보다 자신의 아이를 바라보는 것처럼 과몰입하고, 반전 가득한 스토리에 눈물을 보이는 등 뜨거운 공감을 이어나간다. '안 좋은 점을 바꾸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김현지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