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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비가 모란시장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비가 KCM과 옥수수를 먹으며 "저기에서 조용히 먹고 가자"고 하자, KCM은 "지금도 조용히 먹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사람들이 너한테 몰렸을 텐데 아무도 못 알아본다. 얼마나 좋냐. 지금 너무 편안하다. 지금 이게 너의 현실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비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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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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