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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눈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추운 날씨에 패딩에 하얀색 비니와 하안색 장갑을 착용, 스타일은 러블리 했다. 피겨 여왕과 잘 어울리는 눈의 세상, 김연아의 아름다운 미모가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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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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