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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현진영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찾아온다.
이후 인생의 큰 굴곡을 겪으며 슬럼프에 빠져 힘든 시기를 보내던 그는 2000년 배우 오서운과의 교제 후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고 2013년에 결혼에 골인해 큰 화제가 되었다.
아내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힘입어 시련을 딛고 방송은 물론 공연과 강연, 인터넷 라이브 방송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 가는 현진영은 천재적 뮤지션이라는 본업의 면모와는 달리 가정에서는 아직도 방 정리를 못하고 군것질거리를 입에서 떼지 못하는 철없는 남편의 모습으로 아내 오서운의 폭풍 잔소리를 불러온다는데.
특히, 최근 골프연습장에서 자신을 우상으로 여기는 홍성흔과 만나 시그니처 댄스인 '엉거주춤'을 추고 원 포인트 레슨을 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새로운 살림남 합류 소식이 전해져 힙합 레전드 현진영의 이야기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힙합 문익점' 현진영의 좌충우돌 살림기는 25일 KBS 2TV '살림남2'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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