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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직장인들의 멘탈 관리 토크쇼, 채널S&MBN '오피스 빌런'에서 MC 이진호가 절친이자 동료인 개그맨 이용진을 '빌런'(?)으로 꼽았다.
한편, 신동엽이 기억나는 '빌런'을 궁금해하자, 이진호는 "이용진 씨와 함께 피자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2002년 월드컵 때였다. 피자 배달이 제일 많을 때였는데, 이용진 씨가 전화로 아프다며 대신 아르바이트를 부탁했다. 그래서 대신 근무했는데 이용진 씨가 집에서 쿠폰으로 피자를 시키더라"며 "정말 빌런이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3MC와 20인의 빌런 감별단이 함께 오피스 속 실제 '빌런'들의 이야기를 마주하고 충격에 빠지는 그 폭로의 현장은 20일 월요일 밤 10시 40분에 채널S와 MBN에서 첫 방송되는 K-직장문화 개선 프로젝트 '오피스 빌런'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오피스 빌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