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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노홍철이 오토바이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다음날 이른 아침, 노홍철, KCM은 '할망즈'와 온천으로 향했다. 머드탕 체험을 하던 노홍철은 "여기는 오토바이가 신호를 보고 움직이는 게 아니라 막무가내다"면서 "도로에서 갑자기 (앞에 오토바이가)서서 추돌로 (사고가 나면서) 여기저기 다쳐서 피가 철철 났다"면서 앞서 베트남에서 당했던 오토바이 대형 사고를 언급했다.
노홍철은 "내가 의식은 있는데 몸이 안 움직이더라. 뇌가 파워를 내린 것 처럼 생각은 있는데 안 움직이더라"면서 "'나는 이제 이렇게 가는구나' 생각을 했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한 해녀는 "오토바이 사고가 났었다. 신호를 보고 건너는데 차가 신호를 잘못보고 사고가 났다. 많이다쳤다"면서 "원에 9개월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노홍철은 "자꾸 무얼 배우고 자꾸 무얼 느낀다. 이런게 좋더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