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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문희준이 조카에 이어 딸까지 울리는 철부지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특히 괌 도착 이후 잼잼이와 희민은 호텔 수영장을 보자마자 "싫어. 지금 바로 수영할래요"라며 문희준이 짠 플랜을 단숨에 뒤엎으며 문희준을 난감하게 한다. 수박 무늬 수영복을 입고 '수박 잼잼'으로 변한 잼잼이의 깜찍한 모습과 함께 물장구를 치며 알콩달콩 노는 두 아이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의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졌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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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11회는 오늘(26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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