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아주 오래된 구두를 소개했다.
엄정화는 가수 활동 등을 하며 구입한 구두를 여러 켤레 소개했다. 그중 눈에 띄는 건 강렬한 레드 로퍼였다. 엄정화는 "진짜 오래된 신발이다. 파리 촬영에 갔다가 사 온 거다. 아직도 이 브랜드가 있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한국에 브랜드가 많이 들어와서 선택을 하기 좋지만 예전에는 어려웠다"고 떠올렸다.
이 구두는 1999년 발표된 '배반의 장미' 자켓 사진을 촬영할 때도 착용했다고. 엄정화는 "요즘에 한 번도 안 신었지만 너무 튼튼하고 멀쩡하다. 버리고 싶지 않다. 너무 예쁜 로퍼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엄정화는 4월 방송하는 JTBC 새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