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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재홍(37)이 "장항준 감독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편을 보고 '리바운드' 출연 희망했다"고 말했다.
안재홍이 29일 오전 열린 스포츠 휴먼 영화 '리바운드'(장항준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워크하우스컴퍼니 제작) 인터뷰에서 고교농구 MVP 선수 출신으로 최약체 부산중앙고 농구부 코치를 맡게된 강양현 역을 맡은 소회를 전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이 출연했고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기억의 밤'의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바른손이앤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