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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민재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 2에 이어 시즌3까지 함께하는 의리의 행보를 자랑했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돌담병원이라는 낭만 가득한 병원과 그곳에서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그 의미에 힘을 더하고 싶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나에게는 집 같은 작품이다. 밖에서 많은 경험들을 하고 와서 가족들을 다시 만나는 그런 느낌이 든다. 다시 한번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행복하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시즌3에서 새롭게 보여줄 모습도 예고했다. 극 중 박은탁은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을 바꾸고, 돌담병원에 들어와 간호사가 된 인물. 또 시즌2 응급의학과 박아름(소주연)과 직진 로맨스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민재는 "은탁이가 돌담병원에 들어오게 된 과거 사연과 아름쌤과의 러브라인을 기대주시면 좋겠다. 시즌2에서 볼 수 없었던 조금 더 깊은 감정들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시즌3 본방 사수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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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