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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윤기원 가족과, 이주현 씨의 아들까지 함께한 특별한 상견례의 현장이 공개된다.
하지만 윤기원의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의 아이를 처음 만나는 것에 대해 "아이가 있으면 어때. 아직 못 만났지만 내 손자라고 생각해야죠"라며 밝은 표정을 보였다. 이에 윤기원은 "어머니가 설날에 아이 한 달 용돈보다 더 많은 세뱃돈을 주셨다"고 '미담'을 전했고, 이미 성인이 된 손주만 5명이라는 윤기원의 어머니는 "이번에 어린 손주가 생겨서 더 좋다"며 계속 미소를 지었다.
윤기원은 "아이가 편지도 썼는데, 날 좋아한대"라며 "어린 아이지만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라고 주현 씨의 아들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고, 윤기원의 어머니는 "아들 하나 잘 뒀다고 생각하며 살아"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