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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동준이 방실이와 만난다.
그런가 하면, 이동준은 '의리'로 똘똘 뭉친 절친한 친구 방실이를 만난다. 이동준이 제작한 영화 '클레멘타인'의 실패로 2년간 밤무대를 연연할 때, '의리녀' 방실이는 한걸음에 달려와 무료로 공연을 해주기도 했다. 이동준 역시 뇌경색으로 병실에 누워있는 방실이를 위해 자선 디너쇼를 열어 모은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두 사람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줬다. 이날 이동준은 눈 수술을 앞둔 방실이에게 뜨거운 응원을 전하는데, 시련 앞에서 더 단단해진 두 친구의 뜨거운 우정이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동준은 가족을 위한 깜짝 이벤트 또한 준비한다. 그의 아들은 바로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트롯 성장캐'로 주목받은 가수 일민. "매 순간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는 아들 일민에 이동준은 "나와 똑같은 길을 걷는 아들이 대견하고 뿌듯하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아들의 가수 인생을 응원하고자 이동준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그의 국가대표급 가족 사랑은 <마이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