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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 여섯 멤버들의 불꽃 튀는 썰매 레이스가 펼쳐진다.
한편, '날씨 요정' 크러쉬가 새로운 예능캐 '신효설(雪)'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가요계 4대 폭우'로 유명한 크러쉬는 사전 인터뷰 때부터 날씨를 걱정했었는데, 그가 예견한 대로 수학여행 내내 끊임없이 눈이 내렸다고. 급기야 촬영 도중 '날씨 컨트롤' 능력까지 선보여 제작진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바로, 이동 중 크러쉬가 잘 땐 화창한 날씨였다가 깨어나면 눈이 쏟아지는 진풍경이 펼쳐진 것. 이에 크러쉬는 당황한 표정으로 "죄송해요"라고 말하며 본인의 잘못을 인정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홋카이도 설원에서 펼쳐지는 여섯 남자들의 좌충우돌 썰매 레이스는 오는 6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