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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합숙 끝에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던, SBS플러스와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공동제작하는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가 4월 18일(화) 밤 10시 2기로 돌아온다.
Q. '당결안' 1기에 이어 2기 출연 제안을 받고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A. 1기 때는 VCR로 시청하다 보니 출연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이 불가능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2기에서는 우리가 출연자들과 함께 지내고 직접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바뀐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서로 대화하고 힐링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가 컸습니다.
A. 우선 본인의 결혼 생활도 오래됐고 상대에 공감을 많이 하는 친구입니다. 그렇다 보니 직접 신청자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할 때 상대방이 기댈 수 있는 대상이고, 서로 공감대 형성이 잘 될 것 같다는 기대가 됩니다.
Q. '당결안'만의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요?
A. 이혼을 하는지 안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출연하는 부부가 서로 어떻게 대화하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이겨내는지를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우리 사는 모습이 다 비슷하고, 그 모습을 보며 함께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시면서 출연하시는 신청자 분들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이해도 해 주시고, 함께 힐링되시면 좋겠습니다.
MC 박은혜의 진솔한 공감 능력과 함께할 '당결안' 2기는 오는 4월 18일(화) 밤 10시 SBS플러스와 SmileTV Plus에서 첫 방송된다. '당결안'은 SBS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출연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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