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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연복이 이찬원의 열애를 의심한다.
잠시 후 이찬원의 모습이 포착된 곳은 녹음실이었다. 알고 보니 이찬원의 정규 앨범 마지막 녹음이 있는 날이었던 것. 이찬원은 긴장된 모습으로 녹음부스 안으로 향했다. 밖에서는 프로듀서와 작곡가가 노래하는 이찬원의 모습을 지켜봤다. 이찬원은 노래를 이어가던 중 "잠시만요"를 외치며 녹음을 중단해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다시금 재정비에 들어간 이찬원은 흔들림 없이 노래를 이어갔다. 풍부한 감수성이 그대로 녹아든 음성이 감탄을 유발했다. VCR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평가단장 이연복 셰프는 "찬원이 요즘 연애하지? 연애 안 하면서 이런 감정이 나올 수 있나?"라고 감탄하며 의심의 촉을 발동했다고. 이에 이찬원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