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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팬들의 반대와 네티즌들의 '말'에 부딪혔던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이 축복 속에 시작됐다.
견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은 수많은 반대에도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을 대신해 활동을 이어간다. 이승기는 현재 JTBC 예능 '피크타임' MC를 맡고 있다. 또 다음 달 4일부터 7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일 일본 도쿄, 14일 오사카, 21일 대만 타이베이, 27일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7개국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다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한 MBC 새 드라마 '연인'을 촬영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