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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건우가 '더 글로리' 손명오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김건우는 그동안 주로 맡아왔던 악역 대신 '로맨틱 코미디'를 하는 게 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에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명대사로 김건우 표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상대역이 된 母벤져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러주면 김건우는 진지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고, 母벤져스는 "심쿵 했다"라며 김건우의 매력에 푹 빠진다. 또한 학창 시절 밴드 활동을 했다는 김건우는 숨겨진 노래 실력까지 깜짝 공개해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김건우는 무서운 외모와 달리 평소에 애교가 많다고도 밝힌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위로 10살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며 솔직한 답변으로 연하남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자신만의 의성어(?)가 있는 여자"가 좋다며 이상형인 여자 연예인의 실명까지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