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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과 이성경 '리셋 커플'의 설렘은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그 가운데 서우진과 차은재는 청춘 의사들의 방황, 열정, 좌절 그 속에서 싹트는 로맨스를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위기 속에서 함께 성장한 두 사람은 시즌2 최종회에서 선 넘은 '리셋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시즌3 제작 소식과 함께 '리셋 커플'의 3년 후를 궁금해하는 열혈 시청자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 관심이 모인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바쁜 돌담병원 안에서 막간 휴식을 취하는 서우진과 차은재의 일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자판기에서 뽑아 먹는 밀크커피는 두 사람에게 추억이 깃든 아이템. 자판기 앞도 로맨스 장소로 만들어버린 3년차 커플의 낭만 기운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든다.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선을 넘고 서로에게 다가간 서우진과 차은재에게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일들이 닥치게 된다. 더 스펙터클해진 돌담병원 안에서 의사로서, 동료로서, 연인으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고 영향을 주는 '리셋 커플'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니, 시즌3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