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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한가인이 '헤파이스토스 콤플렉스'의 현실 버전을 생생하게 증언해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이창용은 "아이랑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아주고 재워야 하는데, 잠을 안 자고 고집을 피워서 자기 직전에 딱 한 번 혼냈다. 그랬더니 아이가 악몽을 꾸면서 비명을 지르더라.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며 억울한 부모의 심경을 대변한다.
한가인 역시, "우리 (시)어머님도 아버님이랑 아이들 앞에서는 안 싸우시는데, 딱 한번 싸웠다고 하시더라. 그런데도 남편(연정훈)은 '엄마, 아빠가 크게 싸우셔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딱 한번이라도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 일이 굉장히 크게 기억될 수도 있는 것 같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털어놔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부모에게 버림받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존경받는 올림포스 12신이 된 헤파이스토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