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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금쪽이' 이상민과 김종국이 정신과 상담을 받는 현장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은 정신과의 고전적 질문이라며 '어머니와 와이프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먼저 구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해 김종국을 당황시켰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종국母도 함께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종국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김종국은 "당장이라도 다 그만두고 미국에 가서 살고 싶다"라며 충격적인 속마음까지 털어놓아 이를 지켜보던 종국母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상민은 "빚 정리가 된다는 걸 알고 나니 올해가 감정적으로 제일 힘들다"라며 빚 청산 이후 목표 상실에서 오는 허무함을 털어놓아 이를 본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