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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고민남이 축복받지 못한 사랑을 한다.
하지만 고민남의 막냇동생은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더니 충격을 받는다. 그러더니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한다. 김숙은 "쉽지 않은 관계인가보다"라며 안타까워한다.
두 사람의 사이가 밝혀지자 서장훈은 "희박한 확률"이라며 깜짝 놀라고, 곽정은은 "이럴 땐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고 말한다. 김숙은 "그래도 나는 못 만날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고, 한혜진은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되는 거고, 따지지 않으려면 아무 문제도 아닌 사연"이라고 정의한다.
이후 고민남이 계속해서 여자친구를 만나자 결국 여동생은 집을 나가버리기까지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