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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대한민국 제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전참시'에 떴다.
권일용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답게 산책 중에도 수사본능을 발동, 24시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안긴다. 하지만 이내 자신을 알아보며 반색하는 시민들에게 무장해제 미소를 보여주며 특급 팬서비스를 펼친다.
그런가 하면 무서울 것 없어 보이는 그에게도 두려움의 존재가 있다고 한다. 그는 산책 중 마주한 '이것'을 향해 수사 용어를 남발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한편 '전참시'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전현무는 제35회 한국PD대상에서 TV진행자상을 수상, 명MC로서 존재감을 빛낸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