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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인 원혁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이 방송 이후에 특별한 흥미로운 사실이 포착됐다. 원혁이 자신의 SNS를 통해서 새 앨범 발매 소식을 밝혔다. 그러니까 그동안 뮤지컬배우로 소개했던 자신이 이제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라는 뜻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원혁은 어떤 인물이냐'라는 질문에 이진호는 "원혁은 그동안 스스로를 뮤지컬배우로 소개했다. 그런데 의아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뮤지컬 배우와 업계 관계자들이 제게 제보를 해왔다. 원혁의 커리어를 두고 볼 때 사실 뮤지컬 배우라는 수식어에 의문 부호가 찍힌다는 거다. 그 이유는 원혁은 2017년 이후에 단 한차례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적이 없다. 더욱이 원혁은 2009년 데뷔 이후에 페이를 받고 무대에 올랐다라고 볼 수 있는 작품이 단 한 작품 밖에 없다. 근데 원혁은 뮤지컬 배우다라고 프로필에 적혀있던 게 이제 가수로 바뀐다. 가수로의 변신 상당히 의아하다. 원혁은 가수로 활동했던 경험이 전무하다. 의아했는데 앞서 말씀드린 SNS를 통해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라고 공개했다.
특히 이진호는 "제가 먼저 말씀드린 원혁의 아버지가 목회자라고 했던 게 이번 이용식의 인터뷰 기사에서 밝혀 진 것처럼 목회자가 맞았다"라고 원혁의 아버지의 정체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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