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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강수지가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했다.
또 어머니가 쓰던 파우더를 꺼내며 "여기에서 엄마 냄새가 난다. 어렸을 때 엄마의 옷장을 열면 이 파우더 냄새가 났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엄마 가방에서 찾아서 가지고 있다. 파우더라서 그런지 변하지 않았고 냄새가 너무 좋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 향이다"라며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다시금 아버지 이야기를 꺼낸 강수지는 "아빠 향수를 가지고 있다. 아빠 방에 뿌리면 문 열고 들어갈 때 아빠가 있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으니 보내드려야지 않겠냐고 한다. 아빠는 하늘나라에 가셨고 저는 그리워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강수지는 2018년 개그맨 김국진과 재혼했다. 슬하에 전 남편과 사이에서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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