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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55억 이태원집의 고충을 밝혔다.
박나래는 "아니요"라며 "수도가 싹 얼고 변기물도 (얼어서) 안내려가고"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물 안나오는건 상관없는데 변기 물 안 내려가는 건, 생존이잖아요. 전 자주 가야 되는데"라며 "한 이틀 삼일은 친구집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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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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