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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오아시스' 장동윤과 설인아, 추영우 세 사람의 예측 불가 운명의 클라이맥스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여진(강경헌)의 파리살롱에서 맞닥뜨린 두학과 철웅, 정신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철웅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두학을 향해 총을 겨누고, 그런 철웅을 두학의 어머니이자 철웅의 생모인 점암댁(소희정)이 막아서고 있다.
또한 충성이 총을 든 안기부 요원들과 함께 들이닥친 모습도 포착됐다. 철웅이 친자식이 아니라는 진실을 알고도 여진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만옥을 죽이며 진실을 덮은 그가 자신의 행복을 위협하는 두학에게 어떤 행동을 보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사면초가에 빠진 두학과 정신이 과연 이 위기를 딛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최종회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2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는 마지막회는 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