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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용감한 형제를 떠난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4인 완전체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변했어', '하이힐', '유후 (우린 아직 여름)', '위 라이드' 등 다양한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왔고, 그중 2017년 발매한 '롤린'이 2021년 역주행에 성공하며 새로운 '서머퀸'으로 군림해왔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이와 함께 2020년 발매된 '운전만해'도 같이 주목받는 등 역주행 신화를 완성했다. 이후 '치맛바람 (Chi Mat Ba Ram)', '술버릇 (운전만해 그 후)', '등을 연이어 발매하며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희망의 아이콘'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던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2월 전속 계약 만료 이후 잠시 활동을 멈췄던 상황에서 새롭게 체결된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완전체 계약은 글로벌 팬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워너뮤직코리아는 팝의 유통, K팝의 수출,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는 종합 음악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에는 마마무 화사와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 청하와 덴마크 슈퍼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 (여자)아이들 민니와 팝스타 앤 마리(Anne-Marie) 등 컬래버를 성사시키면서 K팝 아티스트들이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브레이브걸스는 워너뮤직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