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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 감독이 송은이, 홍수아, 황보, 신봉선, 고우리, 고은아, 한보름까지 7인의 미션 수행 평가에 나선다.
이어 진행된 '미션 수행 평가'에서 이형택 감독은 고은아에게 "조금 더 자신 있게 뛰어도 될 것 같다", 침착한 랠리를 보여준 고우리에게는 "어우, 좋아. 좋아"를 연발한다. 황보는 이형택 감독의 평가에 앞서 "떨리는 거 보니 연습을 안했나 보다. 손혁진 코치님! 저 연습 때 잘했다고 말씀 좀 해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떤 것도 잠시, "나이스"라는 이형택 감독의 칭찬을 자아낸다.
특히 홍수아는 순백의 의상을 입고 코트를 누리며 실력을 과시, "역시 주장"이라는 찬사를 한몸에 받는다. 급기야 송은이는 "되게 예쁜 어머니 같지 않아? 옷도 하얗게 입고 와서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코트에서는 '1대 1 복수전'이 준비돼 송은이가 첫 타자로 나선다. 송은이는 "황보, 너 나와! 제 목표는 국화입니다"라고 선전포고한 뒤, 황보와 얽힌 사연을 구체적으로 털어놓아 모두를 과몰입시킨다.
'열정과다 언니들' 7인의 테니스 성장기부터 승부욕으로 불타오른 송은이와 황보의 숨 막히는 '복수혈전'이 담긴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3회는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