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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태양이 아들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이때 태양은 아들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태양은 "이제 17개월이다. 처음에는 저를 닮았었는데 점점 와이프 얼굴이 많이 나오더라"면서 "밖에 데리고 나가면 다들 아들인 줄 모른다. 딸인 줄 안다"고 자랑했다.
태양은 '음식물 쓰레기를 직접 버리냐'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태양은 "도와주려고 노력 많이 한다. 워낙 와이프가 잘해서 도와줄 부분이 많지는 않다. 도와줄 부분이 있으면 많이 도와주려 한다"면서 사랑꾼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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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너무 감사하게도 블랙핑크 리사와 협업하게 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리사와의 특별했던 첫 만남을 떠올렸다. 태양은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태국에서 누가 오디션을 보러 왔다더라. 집에 가려던 길에 잠깐 들러서 봤는데 당시 초등학생, 중학생 나이였던 것 같다"면서 "혼자 타지에서 와서 오디션을 보는데 마음이 짠하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때 리사가 저스틴 비버의 'Baby'를 불렀는데 모습이 참 예쁘더라. '이 친구는 정말 잘 되겠다'라고 생각을 했다"면서 "그런 친구가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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