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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이은지가 여자 예능상 수상에 오열했다.
남자 예능상 수상자는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제가 원래 가수고 그 다음에 예능을 했다. 예능을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려 하는 노력들을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 사실 예능을 하면서 제가 더 얻은 게 많다. 밝고 긍정적으로 도덕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 제가 좋은 사람이 되게 도와준 게 예능이다.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TV부문 예능 작품상은 피식대학의 피식쇼가 차지했다. 피식대학 멤버 김민수, 이용주, 정재형은 피식쇼 콘셉트로 센스 있는 영어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