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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진짜가 나타났다!'의 백진희가 시집살이를 시작한다.
방송 말미, 연두는 태경과 3개월 동거를 시작하고자 그의 집으로 향했고, 연두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금실은 집에 들어선 그녀에게 "잘 왔다. 내 집에"라며 소금을 뿌리는 파격적인 엔딩이 펼쳐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앞치마를 맨 채 전을 부치고 있는 연두와 이를 지켜보는 금실의 대립이 그려져 심상치 않은 하루의 시작을 예감케 한다. 먼저 연두는 금실 앞에서 전을 부치는 것에 긴장한 듯 뒤집개를 손에 꽉 쥐고 있다. 반면 금실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어 임신한 손주며느리 연두를 향한 남다른(?) 포스가 느껴진다.
연두와 금실. 이들의 의미심장한 대립 현장은 29일(오늘) 저녁 8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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