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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 장미인애가 29일 출산 후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와 관련 장미인애는 지난 3월 27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제가 버진로드를 걷는 날이 다가오네요. 저희 두 사람이 약속한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둘 그리고 아가 별똥이와 행복하게 그 날을 맞이하려 합니다. 저희 두 사람에게 찾아와 준 아가 별똥이에게 다시 한 번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를 위해 살겠다는 단 한 사람, 고맙고 사랑합니다. 이제는 그 분의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많이 축복해주세요"라면서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후 '레인보우 로망스', '보고싶다', '소울메이트', '신입사원', '행복한 여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