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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랜만에 단둘이 만난 이상민과 탁재훈의 특별한 '종로 데이트'를 소개한다.
한편,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2차로 근처 막걸릿집을 찾았다. 이상민은 막걸리가 한 사발에 '단돈 천 원'이라는 충격적인 가격을 공개했다. 또한 천 원짜리 막걸리와 함께 공짜로 제공되는 미니 안주 세트에 탁재훈은 물론 스튜디오에서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술 한 잔 기울이던 이상민은 미래의 아이를 꿈꾸며 탁재훈에게 아빠로서의 고충에 대해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그동안 아이들에게 미안했던 남모를 속내를 드러내 母벤져스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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