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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 새로운 '기생 동거남녀'가 등장한다. 이들의 남다른 일상에 '동거 관찰단' 한혜진과 이용진의 언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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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용진은 "나는 반대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여행 갔다 와서 행복하다는데, 여행 한 번 갔다 오면 뭐 잘못돼? 나랑 가는 여행보다 친구들이랑 갔다 오는 여행이 어떻게 보면 더 행복할 수 있고, 그럼 그걸 하는 게 맞다"라며 반론을 제기했다. 또 이용진은 "여기도 남녀가 다 섞여 있어 위험해, 다 일어나!"라며 스튜디오에서 호통을 쳐, '촬영 중단' 위기까지 닥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