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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가 대한민국 명품 배우들의 앙상블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때론 카리스마 있는 리더로 때론 직원들을 품을 줄 아는 로펌 대표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백지원은 홍보 대행사 PR조아의 대표 '김희영'을 맡아 이연희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극의 활력을 더한다. 백지원은 단지 회사 상사가 아닌 인생 선배로서 이연희를 다정다감하게 이끌어주는 이해심 깊은 멘토를 연기하며,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선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법쩐'에서 담대하고 농익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김혜화는 세용 회장의 딸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신임 대표로 부임한 '임지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사사건건 자신을 노리는 반대 세력들에 맞서기 위해 대학 동창인 '구이정'을 스카우트하고, 권력 싸움을 이어 나가는 대표의 모습을 통해 평범한 직원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임원들 간의 사내정치, 알력 다툼라는 또 다른 이야기의 축을 구성한다.
조한철, 백지원, 김혜화, 손병호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앙상블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는 '레이스'는 세대별, 직급별 K-직장인의 버라이어티한 모습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5월 10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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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