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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해밍턴이 신발 콜렉터의 찐 레어템을 공개했다.
샘해밍턴은 레어템을 골라달라는 요구에 "소송 걸려 나이키에서 판매 못한 신발이 있다"고 말했다. 샘해밍턴이 꺼낸 신발은 구찌 문양이 눈에 띄었고 제작진은 "구찌와 나이키 콜라보 제품이냐"라고 물었다.
샘해밍턴은 "아니다. 나이키가 혼자 만든건데 구찌가 이걸 보고 소송을 걸어서 판매 중단돼 지금은 구하기 어려운 운동화"라고 말했다.
또 "나이키 선물도 있다. 하얀색이었다가 신으면서 파란색이 나온다. 햇빛 받으면 보라색이 되는 신발도 있다"고 공개했다.
그가 아끼는 신발은 반스 신발. 샘해밍턴은 "KBS 연예대상 받을 때 아이들과 같이 신발 맞춰서 신었다"고 소개하고, "이건 진짜 세상에 하나 뿐인 신발이다. 내가 직접 제작한 신발이 있다. 미국에 가면 원단과 디자인을 직접 골라서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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