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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강수지가 남편인 개그맨 김국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에 선물 받은 게 있는지에 대해 "연애할 때 받았다"며 "갖고 싶은 게 없다. 사고 싶은 거 사라고 하는데 명품백과 귀금속도 별로 안 갖고 싶다. 오히려 꽃이나 화초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결혼하길 가장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강수지는 "그냥 옆에 있는 것만으로 잘한 거 같다. (결혼을) 왜 후회하겠냐. 혼자 살 뻔 하다가 둘이 됐는데"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또 강수지는 스킨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냥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고 가끔 이마에 뽀뽀해준다"며 "김국진 씨는 다정한 편이다. 저를 보고 맨날 웃는다"고 달달한 결혼생활을 자랑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