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빈 "내가 윤박 예비신부? 저 아닙니다"…동명이인 오해 해명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5-04 14:34 | 최종수정 2023-05-04 14:34


김수빈 "내가 윤박 예비신부? 저 아닙니다"…동명이인 오해 해명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모델 김수빈이 배우 윤박의 예비신부인 모델 김수빈으로 오해가 생기자 "제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는 두 사람이 동명이인으로 생겨난 해프닝이다.

3일 김수빈은 '배우 윤박, '결혼' 발표…예비 신부는 6살 연하 패션모델 김수빈'이라는 기사를 캡쳐해 올리며 "저라고 생각하는 분이 너무 많아서 남긴다. 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수빈은 윤박의 실제 예비신부인 김수빈을 태그하며 "언니 결혼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소속사 kplus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다.


김수빈 "내가 윤박 예비신부? 저 아닙니다"…동명이인 오해 해명
앞서 윤박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윤박씨는 오는 9월 2일(토)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윤박씨는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미리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윤박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박의 예비 신부는 김수빈으로 1987년생인 윤박보다 6살 어린 1993년생이다. 현재 김수빈은 YG케이플러스 소속 패션모델로 활동 중이다.

윤박은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굿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써치', '산후조리원',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잔혹사',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등에 출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